공주교육지원청,2012학년도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어린이인문영재반...선발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석)은 26일 ‘2012학년도 어린이인문영재반’ 선발을 위해 지원학생 17명을 대상으로 공주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에서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2012학년도 제3기 어린이 인문영재반은 관내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15명을 선발하는데 18명이 지원해 1차 영재성 검사를 통과한 17명을 2차 심층면접 대상자로 뽑았다.

어린이 인문영재반은 지난 2010년 어린이 문화해설사 19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2011학년도에는 인문영재반 14명을 대상으로 공주시청(시장 이준원)과 충남역사박물관(관장 오석민)의 협력으로 충남교육청으로부터 공식 승인받아 운영해 왔다.

이번에 선발되는 2012학년도 제3기 어린이 인문영재반 학생들은 3월초에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한국역사 및 문화를 공부하게 되며 지식교육과 현장체험, 봉사활동으로 공주 인재로 자라나게 된다.

또한, 백제문화제 기간 중 공산성과 충남역사박물관에서 문화해설사로서 공주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올바른 인성과 자신감을 기르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며 백제문화제 홍보 대사 역할을 수행하여 외부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이번 어린이 인문영재반은 역사와 문화의 도시인 공주의 위상을 높이고 학부모들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속에 능력에 맞는 맞춤교육을 통하여 영재교육을 정착시키며 공주의 미래를 향해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는 초석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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