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중학교 부장단 40명 방문

 
공주시는 내년도에 학교의 주 5일 수업제가 보편화됨에 따라 현장체험학습이 강조되는 점을 착안, 농촌체험학습 고객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학교에서 교육과정 책임자인 교장단과 체험학습 및 소풍 등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부장단을 대상으로 팸투어 계획을 수립, 농촌체험학습 고객을 선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3일 대전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중학교 부장단 40명이 공주시를 방문, 석장리 박물관, 마곡사 등을 둘러보고, 5도2촌 체험마을인 우성면 봉현리에서 현장견학과 함께 두부만들기 체험을 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오재승 장학사는 “내년도 농촌체험학습 지도방안 검토를 위해 공주지역 5도2촌 시범마을 팸투어를 계획하게 됐다”면서 “이렇게 현장을 방문해 보니 인적, 물적 인푸라 구축이 매우 잘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공주시에서 지난 11월에 대전동부교육청 산하 중학교 교장선생님을 초청해서 팸투어를 실시해주었는데, 반응이 좋아 이번에는 교육청 차원에서 팸투어를 계획하게 됐고, 친절하게 안내해 줘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달 30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할 중학교 교장 32명을 초청해 석장리 박물관, 한옥마을, 5도2촌 시범마을인 의당면 도신리와 정안면 고성리 등을 답사하는 농촌체험학습 고객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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