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고등학교 등 5개 시험장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공주소방서는 오는 11월 7일 실시하는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5개 시험장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다음달 1일까지 관내 시험장인 공주고등학교 등 5개 시험장에 대해 피난 및 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적정여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훈련 강화, 화재 등 유사시를 대비한 소방출동로 확보·홍보 등 중점적으로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청각장애 및 뇌병변자 등 장애 수험생에 대한 안전대책을 세워 만일에 있을 안전사고에 대비해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이근범 방호예방과장은 “수험생이 수능 시험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수험생이나 가족들은 수능 시험일 긴급한 상황이 발생되면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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