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에 깃든 정든 고향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린 시절 추억을 느껴보세요

공주시 5도2촌 마을인 정안면 쌍달리 ‘달빛 영근마을’에서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고향 방문 행사로 ‘친정 나들이 행사’가 진행된다.

쌍달리 홈 커밍데이 추진위원회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안면 쌍달리에서 태어나 출가한 여성들에게 같이 자란 고향의 친구, 선후배들과 함께 정겨운 고향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향수에 깃든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손두부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체험활동과, 색소폰 공연, 노래자랑, 모교방문, 공주 유적지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행담 추진위원장은 “바쁜 일상으로 고향을 찾기 어려운 지역의 여성들을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에 정겨운 고향을 찾아 고향의 훈훈한 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쌍달리 홈 커밍데이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행담 H.P 010-8548-51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안면 쌍달리 ‘달빛 영근마을’은 무성산 기슭에 자리 잡아 울창한 수림과 함께 깨끗한 수원을 간직한 공주시 5도2촌마을로 사슴벌레, 반딧불이가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는 천혜의 자원이 잘 보존된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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