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유구읍 백교리 유구 자카드 산업단지의 미분양 용지 7필지, 2만1천958㎡에 대한 분양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지난 2004년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지정돼 2009년 준공된 유구 자카드 산업단지는 전체 분양면적 6만980㎡중 3만9천22㎡를 분양하고 현재 64%의 분양률로 미분양 용지 7필지 2만1천958㎡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유구 자카드 산업단지의 미분양 용지 분양을 위해 그동안 섬유관련 업종만 분양이 가능하던 것을 지난해 전기장비, 가구제조업, 섬유가공 기계 및 장비 업체까지 유치 업종을 확대했다.

또 분양 가격을 다른 산업단지의 절반 수준인 ㎡당 6만9천원으로 낮춰 미분양 용지에 대한 분양을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황의병 경제과장은 “각종 세미나 등 기업관련 행사시 산업단지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며 “관련기업체 방문, 공문발송 등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유구 자카드 산업단지의 분양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구 자카드 산업단지의 분양 및 자세한 상담은 경제과 산업단지담당(☏041-840-829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