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다양한 자연미술행사 진행

▲ 신풍면 야투자연미술의 집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3 국제자연미술 초대작가전’에 전시중인 김지용 작가의 ‘취한다’ 작품

공주시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토대로 다양한 자연미술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10월 한 달 동안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에서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신풍면 야투자연미술의 집에서는 ‘2013 국제자연미술 초대작가전’이 진행되고 있다.

‘2013 국제자연미술 초대작가전’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공주시에서 있었던 제1회 국제자연미술 기획자회의와 연계해 진행되는 행사로 우리나라의 김지용 작가를 비롯한 8개국 9명의 자연미술가가 참여해 ‘자연을 탐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자연미술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초대된 작가들은 작가로서 뿐 아니라 기획자로서 자신의 활동영역을 넓혀온 작가들로 자연에 관한 미적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 활동의 장을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강을 휘감아 돌아가는 천혜의 절경인 공주시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일원에서 진행중인 2013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에는 47개국 130여명의 작가가 참가해 자연에 대한 새로운 예술적 아이디어를 드로잉과 회화, 사진 등으로 표현한 현장설치 작품 계획서를 전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다양한 자연미술 행사가 공주시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자연을 벗 삼은 아름다운 자연미술작품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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