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분야에서 890명의 자원봉사자 참여, 헌신적인 활동 호평

공주시에서 펼쳐진 제59회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교통안내, 의료보건 등 10개 분야 89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밤낮을 잊은 봉사활동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교통안내를 맡은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경찰서전의경회는 따가운 가을볕이 내리 쬐는 가운데서도 매일 주요 도로변에 서서 관광객들에게 행사 안내와 교통질서 유지 활동을 펼쳤다.

또한 금강신관공원 종합안내소는 공주시새마을회와 어머니포순이봉사단, 물품보관소는 리더스봉사단연합회, 미아보호소는 대한적십자사 공주지구협의회, 동물보호소는 여성자원활동센터가 담당해 열정적인 자원봉사를 이어갔다.

이밖에도 유모차․휠체어 대여는 의용소방대, 공산성안전관리는 자율방재단, 관광안내는 대한민국 건국회 공주지부, 체험부스운영은 대한적십자사 공주지구협의회, 의료․보건분야는 여성의용소방대와 공주대학교 RCY 가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백제문화제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전국 축제인 백제문화제에 오신 손님을 우리집에 찾아온 손님처럼 맞이하는 것은 공주시민으로 당연한 일”이라며 “백제문화제와 공주의 볼거리 먹을거리를 잘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적인 헌신이 백제문화제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힘”이라며, “열정적인 자세로 봉사활동에 임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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