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금강교 일원에서 ‘공주 인절미 축제’가 열려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절미의 본고장 충남 공주시에서 제59회 백제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3일 금강교 일원에서 ‘공주 인절미 축제’가 열려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농협공주시지부(지부장 원종찬)와 공주시 지역 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공주가 인절미의 본고장임을 홍보하고 공주를 콩의 주산지로 육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원 공주시장,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 내빈과 시민, 관광객 등 760여명이 참여해 인절미 678m를 만들고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길놀이 공연과 떡메치기 체험의 식전행사로 시작한 이날 축제에서 사회자의 인절미 유래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임씨성 주민이 무령왕에게 인절미를 진상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참여자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공주를 콩의 주산지로 육성하는 염원을 담은 이준원 공주시장의 ‘콩 주산지 육성 선포식’이 있었으며 식후행사로 사물놀이 공연과 막걸리 무료시식회를 열어 인절미와 막걸리를 나누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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