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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원 “공주출신 역사인물 계속 발굴할 것”
오희숙 기자  |  oheesuk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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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03  07: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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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출신의 역사인물인 김옥균을 재조명하는 ‘김옥균 일본 망명 10년의 기록’ 특별전이 2일고마 3층 역사인물전시관에서 개막됐다.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증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공주출신의 역사인물인 김옥균을 재조명하는 ‘김옥균 일본 망명 10년의 기록’ 특별전이 2일고마 3층 역사인물전시관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삿포로 김옥균연구회 변동운 회장을 비롯한 회원 그리고 김옥균 유물 기증자인 사쿠라이 레이코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준원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이준원 공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옥균 선생은 공주 출신의 역사인물로 한국 근대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며 “갑신정변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삶을 살아간 10년간 망명생활에 대한 흔적들을 재조명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공주출신 역사 인물들을 많이 발굴해 전시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김옥균연구회 변동운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옥균연구회 변동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변동운 회장은 “김옥균 선생이 일본에서 보낸 10년의 기간동안 삿포로에서 머문 시간은 고작 1년 정도이고 그 1년의 시간동안 가장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국외 고위관료들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재기를 꿈꾸고 한국의 근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저희 한국동포들은 근대화의 선구자였던 김옥균 선생의 뜻과 정신을 기리고자 김옥균연구회를 창설하고 그의 유품을 모으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공주시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김옥균 선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김옥균이 일본 망명생활동안 남긴 친필휘호 24점을 포함한 총 31점이 유품이 전시된다.

   
 ▲이상률 개발담당이 경과보고를 하고 송천희씨가 통역을 하고 있다.

이날 이상률 관광개발담당은 경과보고를 통해 시는 지난해부터 김옥균이 1888년부터 1889년까지 약 2년간 유배되었던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해 김옥균의 유품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유품 2점을 기증받는 등 다수의 유품을 확보해 이번 전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부분은 김옥균을 1884년 갑신정변으로 기억하지만 시는 김옥균이 공주 정안 출신이란 점과 갑신정변 이후부터 중국에서 암살당하기 전까지 일본에서 10년간 망명생활을 한 김옥균의 삶에 주목하고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갑신정변과 김옥균의 성장, 개화사상 성립의 배경에 대해 간략히 보여주고 갑신정변 실패 후 김옥균의 일본 망명생활 10년을 소개하며 김옥균이 삿포로에서 망명생활을 할 때 남긴 유품과 소반, 친필 휘호 등 119년 전 고단한 망명객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자료들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2일부터 12월 8일까지 약 2달간 운영되며 백제문화제 기간동안은 주말에도 개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고마(☏ 041-840-8913)로 전화하면 된다.


   
 ▲고광철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개막 테이프커팅식이 열리고 있다.
   
 ▲작품설명을 듣고 있다.
   
 
   
 ▲정근성 관광과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참석자들이 전시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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