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공주알밤축제 개막식이 1일 금성동 공산성 광장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한 고광철 시의장, 박수현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공주알밤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2013 공주알밤축제 개막식이 1일 금성동 공산성 광장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준원 공주시장과 박수현 국회의원, 전승태 공주알밤축제추진위원장, 고광철 공주시의회의장 그리고 2천여명의 시민이 함께 참석했다.

전국 최대의 밤 주산지인 공주에서 밤 생산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백제문화제 기간 중인 6일까지 공산성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알밤 장터한마당에서는 숙성된 밤만을 선별해 시중가보다 싼 가격으로 밤을 판매하고, 밤으로 만든 알밤막걸리, 밤국수, 밤파전, 알밤편육, 밤짜장, 밤장육, 밤탕수육 등 밤 전문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가을밤의 재즈여행, 오월드 뮤직댄스 퍼레이드, 어린이 알밤왕 콘테스트, 청춘콘서트등 다채로운 공연과 알밤음식경연대회, 추억의 밤송이 까기 체험, 알밤 퀴즈 및 경매쇼, Fun Fun 알밤가족체험장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승태 공주알밤축제추진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승태 공주알밤축제추진위원장은 “그동안 공주 알밤축제가 공주 알밤을 홍보하는 장이었다면 올해는 공주 밤의 우수성에 대한 자랑은 물론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를 위해 알밤왕선발대회, 공주알밤요리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밤을 소재로 한 각종 체험장과 전통놀이, 알밤수확대회, 청소년을 위한 콘서트 등을 준비했다고 했다.

공주알밤축제를 공주시 밤 생산농가에 도움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주알밤은 2천여 농가가 1만560톤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밤에는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고 다른 견과류에 비해 비타민C가 풍부해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공주밤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등록증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