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와 일본 가라츠무령왕실행위원회는 28일 오전 웅진백제역사관에서 ‘무령왕, 별과 노래’라는 주제로  ‘무령왕 이야기’의 막을 열었다.

백제문화제도 둘러보고 무령왕 및 무령왕릉에 대한 얘기도 들어보는 ‘무령왕 이야기’가 9월28일부터 10월6일까지 웅진백제역사관에서 개최된다.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와 공주대 백제문화연구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웅진백제역사관(무령왕릉 앞)에서 매일 오후 2시 공주대 교수들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오프닝 행사로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와 일본 가라츠무령왕실행위원회는 28일 오전 ‘무령왕, 별과 노래’라는 주제로 웅진백제역사관에서 막을 열었다.

27일 공주에 도착한 가라츠무령왕실행위원회 회원 30명과 무령왕네트워크 회원들은 일본 가수 와지마 시즈요와 함께 일본 가라츠에서 작곡하고 취입한 ‘오 아름다운 왕의 섬, 니리무세마’를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15분간 공주 백제문화제를 홍보하는 영상물을 상영한 후 무령왕 별을 명명한 사토 나오토의 무령왕 별을 발견한 배경 및 의미 등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무령왕 별은 천문가인 사토 나오토가 국제천문학연합 소천체 명명위원회가 있는 미국 하바드대학으로부터 작년 2월7일에 인정을 받았다.  

 ▲무령왕 별을 명명한 사토 나오토의 무령왕 별을 발견한 배경 및 의미 등에 대한 특강이 열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 가요 ‘만남’을 1절은 한국어로, 2절은 일본어로 노래하면서 한일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웅진백제역사관에서는 ▲28일 정재윤 교수(무령왕과 곤지왕 이야기) ▲29일 정재윤 교수(무령왕과 곤지왕 이야기) ▲30일 이해준 교수(무령왕릉과 백제문화) ▲10월1일 이해준 교수(무령왕릉과 백제문화) ▲2일 서정석 교수(무령왕릉과 송산리고분군) ▲3일 이남석 교수(무령왕릉과 백제고분) ▲4일 이남석 교수(무령왕릉과 백제고분) ▲5일 윤용혁 교수(무령왕의 수수께끼) ▲6일 서정석 교수(무령왕릉과 송산리고분군) 순으로 특강이 진행된다.

 ▲ 일본 가라츠무령왕실행위원회 회원들이 ‘오 아름다운 왕의 섬, 니리무세마’를 부르고 있다. 
 ▲이태묵 시민국장 및 무령왕네트워크협의회원들이 무령왕 노래를 부르고 있다.
 ▲윤용혁 공주대 교수(무령왕네트워크협 수석부회장)가 사토 나오토, 도미다 미츠히로를 소개하고 있다.
 ▲이종태(사진 오른쪽) 전 kbs 아나운서와 나정희(통역) 교사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상물 상영. 무령왕의 탄생지로 전해지는 가카라시마에 지난 2006년 무령왕 탄생비가 건립됐다.
 ▲가카라시마 초중학교 학생들이 공주 방문단을 환영하는 모습의 영상물 상영.
▲다함께 한국 가요 만남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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