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이통장연합회가 지난 25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진행한 이통장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모습.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6일간 장군산 영평사(장군면 산학리)에서 ‘제14회 장군산 구절초꽃 축제’를 연다.

장군산예술제조직위원회(위원장 환성 스님) 주관으로 열리는 이 축제는 개막일인 28일 오후 7시에 산사음악회로 축제의 막을 연다.

산사음악회에는 가수 조관우를 비롯, 이정열과 솔트레인, 영평사 둥근소리합창단 등이 출연해 구절초가 절정인 산사에서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내달 3·5일에는 ▲색소폰 연주회 ▲다례시연 ▲시문학의 밤 행사가 열리며, 축제기간 상설행사로 ▲이숙인 도예전 ▲캘리티셔츠 체험 ▲국수만발공양과 구절초 꽃차 무료시음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바자회 ▲문화체험 ▲전시 등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환성 스님은 “장군산 3만평의 산야를 순백으로 장엄하게 덮은 구절초 꽃에 안기어 멋진 추억을 만들기 위한 인파가 매년 줄을 잇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이들이 방문해 축제를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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