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기간 소설가 박범신, 통기타가수 김정식 초청

▲ 김정식 씨.

주시가 백제문화제 기간에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소설가 박범신과 통기타가수 김정식을 초대해 ‘명사와 함께하는 고향여행’을 다음달 3일과 5일에 각각 진행한다.

10월 3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는 소설과 박범신을 초청해 금강신관공원 백제문화제 주무대에서 KBS 김애란 PD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10월 5일에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통기타가수 김정식을 초청해 나태주 시인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대담을 나눈다.

소설가 박범신은 섬세하고 감각적인 필치로 현대인의 세태와 풍물을 그리는 소설로 많은 사랑을 받는 소설가로 최근 『은교』와 『소금』을 내어 호평을 받은바 있다.

또한, 통기타가수 김정식은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면서 가수활동을 시작했으며, 유명한시인의 아름다운 서정시들을 스스로 작곡하고 통기타로 반주하여 노래하는 가수로도 이름이 나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사와 함께하는 고향여행은 대담자와 명사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마음으로 교감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백제문화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명사와 함께하는 고향여행’은 백제의 고도 공주에서 관광지를 탐방하며 시와 문학, 삶의 이야기를 명사와 함께 나누는 공주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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