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의 명예 대회장에 국민배우 최불암씨(74.사진)를 위촉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개최되는 제10회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에 배우 최불암씨가 명예대회장으로 공주한옥마을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 참석한다.

오태근 추진위원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연극제를 한국의 토속적 주제를 갖고 세계무대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가장 향토적이고 한국적인 배우 최불암씨를 명예 대회장으로 추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극제에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오프 페스티벌을 개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오프 페스티벌 행사는 16일 공주여자고등학교와 한국 영상대 학생들의 뮤지컬 갈라쇼, 7일 한국 영상대 연기과 학생들의 ‘오마이 캡틴’, 18일 퓨전풍물단의 소리타작 공연, 19일 한가위 힐링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연극제 기간 동안 공주 한옥마을을 찾은 모든 관객들에게 계란빵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매일 경품행사를 개최해 많은 시민들이 찾는 축제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 홈페이지www.gomanaru.or.kr를 참고하거나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 집행위원회(☏041-855-75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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