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까지 금강국제자연미술센터에서 전시

▲3일부터 공주시 우성면 금강국제자연미술센터에 진행되고 있는 2013 국제자연미술 초대작가전에서 관람객이 고승현 작가의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2013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의 일환으로 열리는 ‘2013 국제자연미술 초대작가전’이 공주시 우성면 신웅리 금강국제자연미술센터에서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사)한국자연미술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초대전에는 이란의 자연미술가 27명이 참여한 ‘비디오 페르시아트’전과 자연미술가 고승현의 ‘백년의 소리∼가야금’전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비디오 아트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이란에서 자연미술가 27명이 환경문제를 다룬 비디오전시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백년의 소리∼가야금’는 자연미술가 고승현 작가가 최근 10년간 국제무대에서 선보였던 가야금 연작을 설치하고 사진영상작품을 전시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한국의 자연미술과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새로운 관점에서 실험하고자 하는 작가들을 초대해 심도 있는 자연미술 교류의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

그리고 2013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에서 ‘옆으로 자라는 나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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