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늘 굶주리고 배고파서 먹는거만 보면 표범처럼, 하이에나처럼
맛은 저리가라 두볼이 터지도록 쑤셔(?) 넣는다.

민규가 인심써서 모두들 한판 잘 먹었는데 가고 난 다음 쓰레기 매립장 같은 학원.

난 청소를 열심해 했다. 개구장이들이 미래의 어느날에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 지 알기에.

친구들과 사이좋게 나누고 베풀줄 아는 모습의 꿈동이들.

너희들을 축복하느니, 고소한 냄새 풍기 듯, 사람 냄새나는 멋진 남자가 되길 기도한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