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석기 캠프에서 다슬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주 석장리박물관이 구석기 생존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제4회 석장리 박물관 가족캠프’를 오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석장리 유적지 및 마을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만약 우리 가족이 무인도에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가정하에 우리 가족이 생존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막집 짓기, 구석기 요리체험, 흑요석을 이용한 구석기 도구만들기, 다슬기잡기 체험 등 생존에 필수적인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또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야간행사로 구석기 유물찾기, 어른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 캠프파이어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이걸재 관장은 “올해로 4회째 열리는 구석기 가족캠프는 직원들이 직접 시설과 프로그램까지 세심하게 운영할 계획이다”며 “캠프 참가자에게 1박2일 동안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고품격 가족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는 26가족을 선착순으로 받으며 참가비는 1명당 5만원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석장리 박물관(☏041-840-8925) 홈페이(http://www.sjnmuseu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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