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2회 우성오이 축제 열린다

▲ 지난해 오이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오이 빨리 깍기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제2회 우성오이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공주시 우성면 동대리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우성오이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 한방농법과 셀레늄을 추가해 기능성을 높인 고품질의 안전한 우성오이의 홍보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된다.

‘오이에게 사랑을 당신에게 힐링’의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오이재배 농가, 농·특산물 재배단체가 참가해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과 시식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우성오이홍보관, 개막식, 공연, 4가지 주제로 구성된 테마관, 오토캠핑, 꽃마차타고 오이농가체험, 농·특산물 판매관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우성오이 홍보관는 오이에 대한 이해와 우성오이의 변천사를 알 수 있으며 비타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오이차를 시음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 야채소믈리에 김영은 강사의 진행으로 오이선별과 재배·수확, 음식 만들기와 강연이 펼쳐지며, 다양한 레시피를 통해 오이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체험관에서는 오이빨리썰기 대회, 오이요리왕 선발대회, 오이음식 만들기, 오이피부관리 체험, 오이 낚시체험, 우성오이 캐릭터 만들기, 오이요리 전시회, 오이김치 만들어가기 체험, 오이전시할인판매장, 즐거운 체험마당, 오이노래자랑, 흥겨운 어르신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갑산 우성오이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성 오이의 판매촉진은 물론 오이를 활용한 가공식품과 기능성화장품 등을 발전시켜 부가가치를 재창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우성오이는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최상급의 품질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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