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누구나 범죄내지는 사고로 생명·신체의 위험을 느낀다면 맨 먼저 112 경찰에 도움을 요청할 것이다.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위험 발생으로 인한 신고 요청시 신속 출동하여 적절한 도움을 주고자 최신의 112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하지만, 다급한 마음의 112 신고자가 현 위치를 모르거나 너무 긴장하여 위치를 설명하
6·4 지방 선거도 끝났다. 선거에 참여해 보니 참으로 사람의 할 짓(?)이 못 된다는 생각도 든다. 순수해 보이는 사람이 뒤에서는 음흉한 책략을 꾸며 타인을 비방하기도 했다.정치인은 깨끗해야 한다. 정치인은 미래를 보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정치인은 배짱이 있어야 한다. 의리가 있어야 한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그럼에
7월 1일부터 각급 지방자치 단체장과 의회 의원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먼저, 시민의 신임을 받아 막중한 책무를 시작하는 선출직 지도자 여러분께 축하 드립니다.저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주시장 후보로 나서서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으로 당선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900표를 얻은 것도 큰 성과라고 생각하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5월 말 안산에 갔다가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았다. 안산 분들은 이미 트라우마가 있어서 그곳에 가기를 주저했다. 분향소로 가는 길은 쓸쓸했다. 곳곳에 문을 닫은 상가들이 눈에 띄었고, 횡단보도에 서서 지방선거 후보자 홍보에 한창인 봉사자들은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다. 침묵이 곧 운동이 되는 이곳은, 가방을 멘 학생들만 봐도 슬퍼지는 안산시 단원구다
정치는 생활이며, 생활이 곧 정치이다. 그래서 ‘생활정치’라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부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대 표현하는 것만이 정치활동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정치에 관심이 없다”며 정치관련 뉴스조차 보지 않는 사람들, 그리고 정책에 아무런 관심 없이 정해지는 대로 따르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명백한 정치활동
지금부터 4년 전인 2010년 4월 26일, 공주의 조그만 석장리박물관에서 아주 의미 있고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2010년 특별기획전 ‘또 다른 세상 속으로 - 구석기인들의 죽음과 매장’이었다.그동안 다른 박물관에서 전혀 다루어보지 않은 구석기의 매장문화와 그 매장이 인류의 생각의 변화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 하는 것들을 생각해 본 특별전이었다.아주 기초
112 신고전화는 국민들이 각종 범죄 피해나 사고로 인한 생명, 신체의 위험으로부터 경찰의 도움을 받아 벗어날 수 있는 비상 통로다. 국민들이 꼭 필요할 때 사용하고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비상구를 설치하고 평소 사용법을 확인하듯이 경찰에서는 112 신고전화를 통하여 위급상황 발생시 언제 어디서나 국민에게 신속 출동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물 건너간 公明選擧(공명선거)’……. 1993년에 발행된 한 일간지의 기사 제목이다. 우리 유권자는 1952년 최초의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근 60여년간 총 10회의 지방선거와 각종 선거들을 치러왔다.해가 가고 치러낸 선거 횟수가 늘어날수록 우리 손으로 일궈낸 참정권에의 책임감은 높아져야만 하겠으나, 정치에 대한 불신을 자아내게 만
새정치민주연합 시의원 예비후보 이었던 임현수입니다.그동안 저는 공주 발전에 초석이 되고자 숨 가쁘게 달려왔고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이제는 정치적 신념과 열정을 알아주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다는 희망이 저를 더 급하게 달리도록 했던 것 같습니다.하지만 그 희망을 다시금 다음기회로 넘겨야 될 것 같아 죄송스럽고 또 죄송스럽습니다.공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질문 하나 드립니다. 장미, 오렌지, 벨벳, 재스민.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민주주의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어렴풋하게라도 그 의미를 떠올렸을 것입니다. 답은 색깔로 대표되는 세계 각국의 민주주의 혁명의 별칭이라는 것입니다.이번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새롭게 도입되는 투표제도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이
천안·아산지역에 국제학교를 신설하자는 일부의 목소리가 있다. 목천고를 국제고로 만들겠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지철 충남교육감 선거캠프에서는 국제고 신설이 과연 긴급히 요구되는 충남교육의 현안인지 묻고 싶다.조기유학 수요를 국내로 흡수하고 해외 귀국 학생들의 국내 적응을 위해 필요하다며 설립된 국제학교들은 서울 영훈중 특혜입학사건에서 보듯 설립
꿈에 그리던 고향 공주로 발령받아 근무를 하게 되어, 그간 가지 못했던 산성공원에 잠시 들려 보았다. 그곳의 신선한 공기를 들이쉬며 유유히 흐르는 오후의 금강을 바라보자니 감회가 새로웠다. 늦은 오후, 부드럽게 흐르는 금빛 강물의 정취에 빠져 있으려니 이효석의 라는 수필이 떠오른다. 이 수필의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바로 낙엽
김수영의 시 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풀이 눕는다. 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 풀은 눕고, 드디어 울었다…….’. 이 시에서 풀은 민중을 상징한다. 외압에 흔들리는 나약한 대중이 풀이라는 가냘픈 식물에 비유되는 것이다. 이 시가 쓰인 1960년대는 민중에게 거센 억압이 가해졌던 시절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인은 시의 뒤
가쁘게 걸어 온 6. 4. 전국동시지방선거도 이제 두달 여를 남기고 있다. 최근 우리위원회는 통·리장 회의를 통하여 통·리장을 대상으로 선거의 중립성을 강조하였다.사실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도 통·리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실한 시점이기도 하다. 즉 지역에서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통·리장이 선거에 개입하여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도록
지난 2월 21일 공주시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이제 본격적인 선거경쟁의 서막이 시작되었다. 우리 유권자도 이제 선거무대에 오른 예비후보자에 대하여 도덕성과 자질을 꼼꼼히 살펴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적임자를 선출해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올해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바는 이번 지방 선거가 그 어느 때 보다도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지고
흔히들 난개발이라 함은 도시의 장기계획이나 목표와 무관하고 기반시설이 없는 무계획적인 개발을 통칭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과연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읍면지역 개발을 난개발로 볼 수 있을까.2003년 1월 정부에서는 국토의 계획적․체계적 이용을 통한 난개발 방지와 환경 친화적인 국토이용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아래 비도시지역에서도 도시계획기법을
‘간단한 도구와 불을 사용한 인류의 조상 북경원인’이 재작년 한국에 왔었다.내가 세계사 교사 시절에 세계사책의 맨 첫머리에서 가르쳤던 내용이다. 이러한 엄청난 세계적인 유물 북경원인이 그 발굴지 주구점의 출토유물 75점과 함께 한국의 석장리를 방문하여 2112년 4월 2일 부터 2013년 3월 31일 까지 전시되어 수만 명의 관람객이 인류문화의 발생에 대하
공주에는 인물이 많다. 고장의 역사가 오래 되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한반도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적이 많아서일까?종합적으로 보면, 금강과 계룡산으로 대표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웅진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조 300여 년 간 충청감영이 위치한 덕을 보았다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공주의 자연과 인문 환경이 특출했다는 거다.하지만 일반시민의 수준에서 ‘공주의 역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의하면 한국의 자살률이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가슴 아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살로 인한 한해 사망자가 1만 5,000명에 육박하는 있는 실정이다. 경제적 어려움, 우울증, 사회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최근 세종소방본부 119구조대가 극적으
어떻게 해야 잘살까? 어떻게 해야 더 행복할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제각각일 테지만 우선 떠오르는 것은 국가권력, 즉 중앙정부가 잘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대통령 선거에 그렇게 목을 매는 것인지도 모른다. 국민을 더 잘 살고 행복하게 이끌어줄 후보에 기대를 걸고 투표한다. 하지만 대통령과 중앙정부가 모든 것을 해주는 것은 아니다. 중앙정부&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