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진통이 있다는 임신부의 다급한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세종소방서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이 무사히 태어났다.세종소방서(서장 김상진)는 지난 22일 오전 8시 14분 새롬동에 거주하는 A(38) 씨의 분만 진통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A씨가 구급차 안에서 신생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구급대는 A씨를 먼저 인근 산부인과로 이송하려 했으나 당시 태아의 엉덩이가 아래쪽으로 향해 있었고 임신 27주였던 A씨에게 조산 징후가 있음을 파악했다.응급 상황으로 판단한 구급대는 신생아 중환자실이 있는 대학병원
세종시가 운영 중인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시설 타이머콕 보급사업’ 신규 수요자 30가구를 발굴하고 사업 신청을 대행했다.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소규모 공공시설물 보수와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척척세종은 가스시설 타이머콕 보급사업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신청 대행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시는 매년 설정된 시간에 맞춰 가스 중간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시
최근 충남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마을소멸지수를 활용해 충남 전체 4,394개 행정리 중 소멸위기마을이 1,408개(총 32%)로 나왔다.기존 지방소멸위험지수가 읍·면·동 중심의 지표라면 마을소멸지수는 농촌마을(행정리)을 대상으로 한 지표라는 점이 다르다.지방소멸위험지수를 충남농촌마을에 적용할 경우 거의 모든 마을이 ‘소멸위험지역’(약 91%)으로 도출되면서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데 변별력이 부족하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는 의미다.연구책임자인 충남연구원 윤정미 선임연구위원은 '마을소멸지수를 적용한 농촌마을(행정리) 소멸 실태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26일 총선 필승을 위한‘국민의힘 세종시당 제22대 총선 필승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공동선대위원장인 이기순 전 차관, 류제화 세종시갑 후보, 이준배 세종시을 후보와 유용철 미래전략선대위원장, 윤진국 수석부위원장 등 선대위 및 핵심당직자들이 참석해 제22대 총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출범식에 앞서 前 더불어민주당 수석부위원장을 지낸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함에 따라 입당 환영식을 가졌다. 이어 필승을 다지는 퍼포먼스에서 ‘총선필승! 국민의힘!, 세종이 바뀝니다, 국민의힘으로
대전시는 데이터기반의 행정추진과 데이터산업 육성 촉진을 위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하고 26일 첫 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데이터기반 행정에 관한 정책 자문뿐만 아니라 데이터산업 육성에 관한 심의․조정 역할을 담당하며 민간의 창의적 의견을 직접 행정에 반영하는 통로 역할을 맡게 된다.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민관합동 데이터 관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했으며 이날 민간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고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위촉위원들은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강승규 후보를 지지선언하고 나섰다.홍문표 의원은 강승규 후보에 대해 “여·야 후보 중 두 분 전·현직 대통령을 지근 거리에서 직접 모신 유일한 후보”라며 “청와대, 용산 대통령실 핵심 측근으로 일을 했다는 이력만으로도 탁월한 실력이 확인된 검증된 일꾼”이라고 소개했다.이어 “당내 공천과정에서 수많은 문제 제기와 지적에도 단 한번도 저를 비하하거나 제 편에 섰던 당직자들을 비판한 적 없이 정중히 예우해준 뛰어난 능력과 훌륭한 인품 등 정치 리더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모두 갖춘 사람”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홍
최민호 세종시장이 26일 시청 세종실에서 몽골 볼강 아이막 아리온 에르덴(Ariun Erdene) 도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 대표단과 만나 환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올해 몽골 지방정부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1월 몽골 세렌게주 주지사 대표단 일행이 세종시 지능형도시 시설 시찰과 도시 이해를 위해 세종시를 방문한 이후 두 번째다.이날 대표단은 최민호 시장과의 면담에서 세종시 도시발전 현황을 듣고 세종시-몽골 지방정부 간 지능형도시, 도시개발, 관광·문화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시는 지하자원과 산림자원이 풍부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26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맞춤형 자체법제교육을 실시했다.자체법제교육은 의회사무처 직원의 법제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자치법규 입안 기초과정부터 실무 및 사례 중심의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로 시행된다.이번 교육은 분기별로 총 4회에 걸쳐 마련된 교육 중 첫 번째 자리다. ‘자치법규 입안 기본 과정’이라는 주제로 자치법규 입안 기준 및 작성의 원칙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의회사무처 입법지원팀장이 실무경험을 토대로 자치법규 입안의
충남도의회가 다문화 학생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심층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은 26일 서천군 행복나눔센터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진행했다.이번 연구모임은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학교생활로 학업중단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결성됐다.또한 학생 안전을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 취업비자, 정착, 영주권 관련 실태 파악 분석에 나서는 등 연구용역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연구모임 대표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
국가 시범도시로 건설 중인 ‘세종 스마트시티’는 어떤 모습일까?세종 스마트시티에서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신호 최적화로 교통 체증 없는 출퇴근이 가능하고, 스마트 IoT 보행로를 이용해 교통사고 걱정 없는 안전한 등하교 환경이 실현될 수 있을까.스마트 시민앱을 활용한 공공시설 예약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고, 어린이 디지털 창의 공간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기며 그린도로 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는 모습도 예상된다.세종시(시장 최민호)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도시
국립세종수목원이 ‘수목원 교육 체험키트 제작사업’에 참여할 기관·기업을 4월 4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의 참여대상은 세종시 소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모집 분야는 임가공, 화훼·식물, 인쇄 등이다.국립세종수목원은 이 사업을 통해 제작된 체험키트 및 교구를 수목원 교육문화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다.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상생발전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기타 문의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정원교육실(☎044-251-02
K-마이스터 산업단지 개발을 반대해 오던 대책위원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와 ‘새로운 연동’을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사진)특히 이들은 기존의 ‘K-마이스터 산업단지 반대대책위원회’에서 ‘연동면 1만 인구 회복 프로젝트 대책위원회’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연동’을 위해 ‘함께 걷겠다’며 머리를 맞대 의미가 크다.이 후보와 ‘연동면 1만 인구 회복 프로젝트 대책위원회 관계자 5명은 25일 오후 8시 경 아름동에 위치한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기능인한국인회에서 잠정 보류한 K-마이스터 산업
K-헌츠빌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논산이 첨단 국방산업의 새로운 중심이자 군 전력지원체계의 허브로 주목받았다.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논산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4 한국 회전익기전시회(코렉스 2024)’에 참가해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5대 국방미래첨단 연구시설’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국방부 및 국방기관에 널리 알렸다.‘2024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코렉스 2024)’는 육군항공학교와 논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대한민국 헬기의 우수성과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
민선8기 힘쎈충남이 서산 천수만 간척지 AB지구 일원에 조성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윤곽이 나왔다.단일 스마트팜단지로는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건립, 인구소멸 대응을 넘어 청년농업인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 활성화 기폭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김태흠 지사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자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원으로, 예비 타당성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해 ‘충남 민관 관광협의체’를 구성하고,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충남 민관 관광협의체는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 활성화 민관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관광 종사자, 관광 기업체 임직원 등 20명으로 꾸렸다.협의체는 반기별 1회 정기회의와 사안 발생 시 수시로 회의를 열고, 관광객 유치 마케팅 및 아이디어 제언, 관광 콘텐츠 발굴, 관광상품 연계 방안 논의 등을 진행한다.이날 첫 회의는 도의 충남 방문의 해 설명에 이어,
아산시가 2024년 3월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7위를 기록했다. 아산시는 지난 1월 해당 조사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순위인 7위에 3개월 연속 안착 중이다.이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4년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우리나라 도시브랜드 빅데이터 5,865만 9,08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한 결과로, 1~3위는 광역시인 서울·부산·대전시가 차지했다.2022년 7월만 해도 40위권에 머물던 아산시는 2023년 4월 8위로 급부상하며 처음 10위권에 진입했고, 이후 상위권에 계속 머물러왔다.
천안시가 1조 원 이상 가치를 지닌 유니콘기업 육성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천안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유망 스타트업 7개 사를 선정하고 투자 연계, 판로 개척, 인재 추천 등 기업별 맞춤형 집중 지원에 나선다.시는 싸이월드의 공동 창업자인 이종원 호서대 학사 부총장을 단장으로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검증단을 구성하고 기관별로 추천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해 진단·분석을 통해 7개 사를 선정했다.유망 스타트업을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별 기술 경쟁력, 사업 검증,
세종시가 2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부서와 소방본부, 세종경찰청 등 유관기관 6곳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대응절차와 임무 역할을 점검하는 도상훈련을 했다.이번 훈련은 규모 6.0, 진도Ⅶ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 건물 및 교량 파손, 정전, 화재, 통신 시설물 파손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시는 16개 실무부서의 지진 대응 절차와 임무·역할을 확인하고 인명피해에 따른 부상자 구조 및 철도, 화재, 통신 등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점검했다.특히 개정된 지진 매뉴얼을 반영해 기관 간 재난
충남교육청은 26일 2024년 제1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이하 미래교육자문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미래교육자문위(위원장 김재웅)는 교육전문가, 단체구성원과 학부모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비전과 정책개발, 교육발전 중·장기 계획에 대한 자문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충남교육청 주요 성과 △2024년도 충남교육 주요 정책 등을 보고하고,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특히, 미래교육자문위원들은 4차 산업혁명, 인구감소, 학습자 성향, 기후환경 변화 등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