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마을에서 마을회관을 가려면 2구회관을 지나 우회하여 멀리 다닙니다.직선으로 1.2m만 확포장을 하면 다닐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그래서 청원서를 만들어 면장을 만나 전달하려고 하니 민원접수하지 말고타당성과 편입토지주를 만나 동의서를 받아서 시장을 만나 이야기하라고 하니이장과 함께 면장실을 나왔습니다.양지생각은 일단 민원접수하여 시로부터 가능하다면 좋은
4G(four G)로 표현되는 4세대 이동통신은 2G와 3G 계열의 뒤를 잇는 무선 이동 통신 표준의 네 번째 세대를 의미한다. 4G 시스템은 초광대역 인터넷 접속, IP 전화, 게임 서비스, 소리나 동영상 파일 등을 전송하고 재생하는 스트리밍(streaming)멀티미디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기능을 가진 포괄적이고 안정된 기반의 솔루션(solution)이
입춘이 지나고 절기상으로는 봄인데...피부로 느끼는 봄은 아직도 멀리 있는 것 같다.아침식사 준비하면서 밥을 눌여 누룽지를 만들었다.수업하다가 늦은 오후 세 네시 쯤 되면 출출한 생각이 들어 군입정거리가 생각나곤 해서장만 한 것이다.“어! 이게 뭐예요???”“응! 누룽지야~먹어봐~~”“ 맛있네요”“어떻게 맛있어?““그냥 맛있어요:”“먹어본 적 있어?”“예-
일본의 농산물 판매코너에는 수십종의 일본 브랜드 쌀이 판매되고 있다. 이중 고시히까리, 히토메보레, 히노히까리, 아끼다고마찌, 키라라 397 등이 상위 5개 품종으로 꼽힌다.그러나 브랜드 쌀의 품종별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일본 벼 품종의 대명사로 알려진 ‘고시히까리’도 같은 품목이라 해서 모두 높은 가격을 받는 것은 아니다. 재배방법과 관리과정 등에 따라
해어화(解語花)란 ‘말을 알아듣는 꽃'으로,후에는 미인(美人)을 뜻하는 의미로도 쓰였다.따뜻한 초여름의 어느 날이었다고 한다.당나라의 수도 장안(長安)의 태액지(太液池)란 연못의 연꽃은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웠다.현종(玄宗)과 양귀비(楊貴妃)의 행렬이 연꽃을 감상하기 위해이 연못에 이르렀다.그러나 현종의 눈에는 그 어느 것도옆에 앉아 있는 양귀비보다 더
먼저 아름다운 평화염원 콘서트가 열리게 됨을 축하드립니다.작년 여름 제주에 갔을 때 강정마을 - 구럼비 해군기지 건설현장엘 다녀왔습니다. 당시 한 귀농부부를 만났는데 힘주어 말했습니다."지금 이곳에 건설하려는 해국기지는 한국의 이름으로 미국 일본의 다국적 해군기지라는 것, 평화로운 제주에 해군기지를 건설하여 공격표지가 되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를 했습니
정의감염내과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리케치아, 기생충 등 다양한 미생물에 의한 감염질환의 진단, 치료, 예방을 담당하며, 병원 내 감염의 예방과 관리를 하고 있다. 따라서 균에 의한 감염이 의심되거나 열이 나는 환자는 감염내과에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각 장기의 감염을 그 장기를 다루는 특정과에서도 치료를 하지만 감염내과는 미생물의 특
지난 1월 17일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이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월 1~2회 휴무일을 강제 지정할 수 있게 되었다.이에 따라 전주시의회는 7일 지자체 중 가장 먼저 대형마트와 SSM의 월 2회 일요일 휴무 조례를 통과시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어 서울과 인천, 부산, 광주, 울산 등의 지자체들도 골목상권과
며칠 전 동네 목욕탕을 찾았다.따뜻한 탕 속에 들어가니 피로가 확 풀리고, 기분도 좋아진다땀을 빼려고 사우나실에 들어갔는데, 나보다는 나이가 좀 더 드신 듯한 아주머니가 다리를 절룩이며 몸을 잘 가누지 못하고 들어오셨다. 얼른 일어나 부축해서 자리를 마련해 드렸다.어쩌다가 이리 다치셨나 여쭤봤더니 한숨을 쉬며 말씀을 시작했다.“우리 집은유~~~”로 시작해서
공주시내를 가로질러 흘러가는 개울 이름이 제민천이다. 제민천은 그 뜻이 참 좋다. ‘제민’이라? 건질 제(濟) 백성 민(民). 백성을 구제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불교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름이다. 정말로 개울이 사람을 주제해 주었는지, 아니면 백성을 구제해 주는 개울이 되어 달라는 인간적 소망이 담겨서 그런 것인지 모르지만 어쨌든 개울 이름이 제법 의젓하고
공주시의회가 임진년 새해 첫 장을 여는 의사일정까지 파행사태를 겪었다.공주시의회는 지난 1월 31일부터 6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147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3건을 심사하고 올해 집행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할 시정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하지만 조례안을 심사해야 할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그리고 보다나은 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파천 또는 몽진(蒙塵)이라는 말이 있다. ‘임금이 도성을 떠나 난리를 피하는 일’을 일컫는 말이다.임금이 도성(서울)을 버린다는 것은 자연인의 불행은 말 할 것도 없지만, 한 나라의 중심이 흔들린다는 그 상징적 의미는 무엇으로도 견줄 바 아니다.역사에서 보면 외침과 내란 등으로 임금이 도성을 떠난 경우는 적지 않다. 임진왜란에 선조가 의주까지 몽진했던 일,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던 ‘톰과 제리’라는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이 있다. 우둔한 고양이 톰과 영리한 생쥐 제리가 주인공인 이 애니메이션은 생쥐가 고양이를 무던히도 괴롭히고 골려대는 내용이다. 이 프로그램을 볼 때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깔깔대며 보곤 한다.‘검은 고양이 네로’라는 동요도 어른이나 아이나 할 것 없이 즐겨듣고 부르기도 하는 노래이다. 이 두 작품
장편 기행가사인 일동장유가(日東壯遊歌)를 지은 퇴석 김인겸(1707년~1772년) 선생이 공주시 무릉동 출신 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또한 김인겸 선생을 기리기 위한 가비(歌碑)가 전막 입구 금강교 옆에 세워져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퇴석 김인겸은 57세 때인 1763년에 일본 통신사 조엄의 수행원으로 일본에 갔다가 일본의 문
공주는 60년 웅진백제의 역사뿐 아니라 그 보다 더 길고 오랜 역사의 흔적들이 공주 땅 곳곳에 마치 살아있는 박물관처럼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남아있다. 조선시대 충청도의 감영이 위치했었고, 그 이전의 통일신라시대나 고려시대, 그리고 근현대사의 과정에서 공주가 충청지역 역사문화의 중심지로서 보여줬던 모습에 주목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에 따라 우리 지역의 역
교회내에 빚내서 어렵게 지은 건물이 이자감당을 못해 경매에 넘어가면서 폐교회 위기를 겪는 개척교회가 있다. 지난 금요일이다. 밤에 어느 교회에서 5천만 원을 빌려주는데 보증을 서달라고 부족한 필자를 찾아왔다. 사실 돈을 빌려주는 교회가 빚에 시달리는 타노회 교회도, 목사도 전혀 알지 못하기에 증경 노회장이나 신뢰할만한 분이 신원보증격인 보증을 서달라는 요구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전국의 18세 이상 급식이용 직장인을 대상으로 ‘짠맛 미각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급식이용자 10명 중 7명 이상은 싱겁게 먹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2011년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 기간 중 직장인 2,529명(남자 1,292명, 여자 1,237명)을 대
지난 주일은 설 명절주일이었다. 은혜로운 주일 예배를 마치고는 각자 명절을 쇠러 가정으로 돌아갔다.양지네는 인천에서 모이기로 하였다. 정리를 하고 준비하는데 아들에게 "이번 설 연휴는 여유가 있는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능력있는 아들은 여기저기 뒤지더니 서울에서 멋진 공연이 있는데 가자고 한다. 대사는 많지 않은데 재밋는 무술 뮤
일반인들에게 방사선과 또는 진단방사선과 속칭 엑스레이(X-ray)과로 불리었던 과로 X선 촬영뿐만 아니라 전자기장, 초음파 등을 이용하여 신체 부위의 영상을 획득하여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이용하는 의학의 한 분야이다.하위진료과 : 영상의학과 뇌신경계, 영상의학과 두경부, 영상의학과 흉부, 영상의학과 심혈관계, 영상의학과 복부, 영상의학과 비뇨생식기계
소한, 대한 절기도 지나고 설 명절도 지났건만 추위는 좀처럼 눅어지지 않고, 여기저기 눈 소식이 계속 있어 먼 길 오가는 사람들은 걱정이 크다. 가끔 이런 계절에는 기후적인 추위도 추위지만, 각박하게 느껴지는 인간세상의 냉기가 우리를 더 오그라들게 할 때가 많다.두 사람이 길을 떠났다. 마침 추운 겨울이어서 눈보라가 사정없이 몰아쳤다. 얼마쯤 갔을까? 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