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는 부여군 사람인데 중학교를 서천군으로 다녔고 교회는 보령군에 있는 오동교회로 다녔다. 3군계에 살았기 때문이다. 가장 가까운 중학교, 가장 가까운 교회였다. 당시 모교회에는 여전도사님이 시무하였다. 이제 86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이다. 그런데 무려 30여 명의 목회자를 배출하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출신교우 모임을 갖기에는 너무 방대해서 출신 목회자
5월 21일은 두 사람이 하나된다고 하여 부부의 날이었습니다.아내 또는 남편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봄이 어떨까요?부부 생활법칙1. 산울림의 법칙 한 소년이 엄마 품에 안겨 울먹거리며 말했다 "엄마, 산이 날 보고 자꾸 바보라 그래요" 이야기를 들은 엄마가 물었다.너가 뭐라고 했는데? 아이가 대답했다 "야, 이 바보야!" 순간 엄마가 빙그
2회 경로 효잔치를 위해 고심했다. 사실 작년에 공주 연주봉사단체 '사랑만들기'의 사랑으로 교회창립을 기념하여 조촐한 잔치를 열었었다. 아무 준비도 없이 사랑만들기 식구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잔디밭에서 행복한 음악회를 가진 바 있다. 그 자리에서 "내년에도 합시다"라고 하여 올해도 갖게 되었다.세계효운동본부 진 수석부총재를 만나 새로운 도전에 흔들렸다
사람의 연령에는 자연연령, 건강연령, 정신연령, 영적연령 등이 있다.영국의 노인 심리학자 브롬디는 인생의 4분의 1은 성장하면서 보내고,나머지 4분의 3은 늙어가면서 보낸다고 하였다.사람이 아름답게 죽는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그러나 보다 어려운 것은 아름답게 늙는 것이다행복하게 늙어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첫째, 아름답게 늙어가기 위해서는
이탈리아의 작가 지오반니 파피니는 본래 철저한 무신론자였다. 어느 날 그가 무서운 병에 걸렸다. 그 소식을 들은 어떤 사람이 믿음이 독실한 그의 어머니에게 인육을 먹여보라고 일려주었다.그의 어머니는 칼로 자기의 허벅지 살을 잘라 잘 요리해서 아들에게 먹였다. 고기를 먹고 병이 차츰 낫기 시작하자, 그는 그 고기를 다시 한 번 먹기를 원했다.그래서 어머니는
지난해 10월 광주 처가에 들렀다가 청파 이은구 선생을 찾아갔다. 경기도 이천시 사음동 490번지.선생은 공주 정안 출신으로 어린시절 우리나라 최고의 분청요지로 꼽히는 동학사로 소풍을 갔다가 맛본 분청사기의 감동이 대학시절 우연한 기회에 도예의 길을 걷게 되어 1976년 사기막골이라 불리우는 이천 도예촌에 자리를 잡으면서 오늘날 우리나라 최고의 분청사기 대
양지는 3.1절 만세부른 시간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아이들 이름도 삼희, 일희라 지어서 3.1절과 깊은 관련이 있다. 올해는 결혼 30주년이 되는 해였다.날이 날이니만큼 가만 놔두지 않는다. 3.1절 행사가 아니면 동창들이 주로 모였었다. 올해는 아직 조용한데다 30주년이라는 특별한 기념일을 위해서 미리미리 팬션을 예약해 놓고 나름 준비를 하였다. 지
大烹豆腐瓜薑菜(대팽두부과강채) 高會夫妻兒女孫(고회부처아여손)‘두부, 오이, 생강, 나물만 있으면 최고의 성찬이요, 부부와 아들·딸, 손자와 함께 있으면 최고의 모임이라’는 뜻이 글은 추사께서 일흔넷의 나이에 지은 말씀이라니 인생을 많이 살아보고 쓰신 진리의 말씀이리라.-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에서 -
공주제일감리교회는 1902년에 초가 한채로 교회가 시작되어1909년 협산자예배당을 지었고(우산을 끼고 온 사람이 헌금하여 지음)1930년 현 봉황동 10에 예배당을 신축1955년 6.25 때 폭격을 맞아 재건1979년에 성전을 재건축2012년 새성전(985평) 건축 중이다.그런데 놀라운 일은 1930년 성전을 건축할 당시 양두현 지누두 님이 전답20,963
양지가 반장에 재선되어 마을 일을 추진하기에 탄력을 받았다. 우선 마을회관 가는 길을 만들기 위해 시장에게 보내는 청원서를 만들었다. 이장과 함께 면장을 만났다. 면장은 민원서류로 접수하지 말고 우선 포장하려는 길에 들어가는 편입토지를 조사하여 지주들의 동의를 얻어낸 후에 시장을 면담하여 일이 되게 하라고 권한다. 이제 나라가 살만큼 되었는데 마을길을 무상
쐐기마을에서 마을회관을 가려면 2구회관을 지나 우회하여 멀리 다닙니다.직선으로 1.2m만 확포장을 하면 다닐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그래서 청원서를 만들어 면장을 만나 전달하려고 하니 민원접수하지 말고타당성과 편입토지주를 만나 동의서를 받아서 시장을 만나 이야기하라고 하니이장과 함께 면장실을 나왔습니다.양지생각은 일단 민원접수하여 시로부터 가능하다면 좋은
해어화(解語花)란 ‘말을 알아듣는 꽃'으로,후에는 미인(美人)을 뜻하는 의미로도 쓰였다.따뜻한 초여름의 어느 날이었다고 한다.당나라의 수도 장안(長安)의 태액지(太液池)란 연못의 연꽃은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웠다.현종(玄宗)과 양귀비(楊貴妃)의 행렬이 연꽃을 감상하기 위해이 연못에 이르렀다.그러나 현종의 눈에는 그 어느 것도옆에 앉아 있는 양귀비보다 더
교회내에 빚내서 어렵게 지은 건물이 이자감당을 못해 경매에 넘어가면서 폐교회 위기를 겪는 개척교회가 있다. 지난 금요일이다. 밤에 어느 교회에서 5천만 원을 빌려주는데 보증을 서달라고 부족한 필자를 찾아왔다. 사실 돈을 빌려주는 교회가 빚에 시달리는 타노회 교회도, 목사도 전혀 알지 못하기에 증경 노회장이나 신뢰할만한 분이 신원보증격인 보증을 서달라는 요구
지난 주일은 설 명절주일이었다. 은혜로운 주일 예배를 마치고는 각자 명절을 쇠러 가정으로 돌아갔다.양지네는 인천에서 모이기로 하였다. 정리를 하고 준비하는데 아들에게 "이번 설 연휴는 여유가 있는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능력있는 아들은 여기저기 뒤지더니 서울에서 멋진 공연이 있는데 가자고 한다. 대사는 많지 않은데 재밋는 무술 뮤
재작년 대전에서 찍은 아침햇님을 나눕니다.두루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잠시 지나니까 구름이 이렇게 만드네요. 대전 도심에서 만난 일출입니다. 아름답지요? 샬롬.
20일 점심을 최범수 장로와 박재근씨(찬호 아버지)와 세계효운동본부 수석부총재 진효근씨(가수) 일행과 함께 했습니다.찬호 아버지(공주소리사)와는 28년전 세광교회 개척 당시 교회앰프를 설치하여 인연을 맺은 뒤 알고 지내는 관계입니다.세광교회에 와서 게이트골프 한 게임하고엔학고레에서 차와 다과를 함께 하며금년 5월 13일 어버이주일 오후에 지역 노인초청 효잔
어제는 서연네 이사가는 날이었습니다.우리는 아이들을 봐줬지요.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11일 우리 마을 반상회가 반장댁(양지네)에서 있었습니다. 16호 중 출근한 두 집을 빼고는 전원 참석하였습니다. 그래도 1가 2명이 오신 분들이 있어서 그들막했습니다.특히 풍성한 수입(4,593,159)과 잔액(3,585,759)보고에 이어서(교회보다 부자) 반장선거에는 만장일치 양지의 재선이었습니다. 물론 돌아가며 해야한다고 했지만, 너무나 압도적이라
롯데리조트엘 들렀습니다.백제문화제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는 정보를 알았기 때문입니다.양지도 사진을 하나 응모해서 거금 10만원짜리 상품권을 받았거든요.그런데 몇 작품만 소개했더군요.
공주 세광교회는 1천 여평의 공간을 가지고 있다.평일에는 마을 주민들은 물론 누구든지 주차할 수 있다.문제는 입구를 막아 놓는다든지주차질서에 문제가 있을 때는 상식이 문제다.어제(1.10)는 마을에 장례차가 들어왔다.주인에게 전화나 말 한마디 없이 차들을 세운다.이런 일이 어디 한 두번인가?거실에서 보고 혹시나 하여 있었는데 아무도 예절없이그냥 산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