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기행가사인 일동장유가(日東壯遊歌)를 지은 퇴석 김인겸(1707년~1772년) 선생이 공주시 무릉동 출신 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또한 김인겸 선생을 기리기 위한 가비(歌碑)가 전막 입구 금강교 옆에 세워져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퇴석 김인겸은 57세 때인 1763년에 일본 통신사 조엄의 수행원으로 일본에 갔다가 일본의 문
공주는 60년 웅진백제의 역사뿐 아니라 그 보다 더 길고 오랜 역사의 흔적들이 공주 땅 곳곳에 마치 살아있는 박물관처럼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남아있다. 조선시대 충청도의 감영이 위치했었고, 그 이전의 통일신라시대나 고려시대, 그리고 근현대사의 과정에서 공주가 충청지역 역사문화의 중심지로서 보여줬던 모습에 주목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에 따라 우리 지역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