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21일부터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여성농업인을 위한 대표적인 정책으로 자리매김한 행복바우처는 연간 20만 원 한도 내에서 건강관리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행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 또는
충남도는 도내 다문화가족 5만 8000여 명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다문화에 대한 도민의 인식 제고를 위한 ‘다문화어울림사업’에 15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15일 도에 따르면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올해 필수사업은 다문화가족자녀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 사업을 비롯해 △다문화상호문화이해교육 △다문화가족 취‧창업 지원 △지역별 대표과제 △다문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 도로정비평가’ 지방도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도는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장려상에 이어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도로 정비행정 모범 광역지자체로 우뚝 서게 됐다.국토부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의 적기 보수 여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충남도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 및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12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이는 11일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12일 일평균 농도도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도는 75개 의무사업장과 공사장에 대해서는 가동률·가동시간 조정 등 배
충남도는 공주의료원장에 임수흠(66·의사) 전 서산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2월 13일까지 3년이다.임 신임 원장은 경기도 오산 출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의과대학를 졸업하고 경희대 의학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21년간 서울에서 소아청소년과의원을 운영했으며, 2008년부
충남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태안군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고 10일 밝혔다.2020년 정부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과 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건립되는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229억 8000만 원이 투입되며, 2023년 5월 완공예정이다.복합센터는 태안읍 동문리 1만 6324㎡ 부지에 건축
충남도는 오는 2026년까지 도내 도시가스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해 79%까지 도시가스 공급률을 높이겠다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농어촌 마을, 도심 외곽 주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도시가스 5개년(2022~2026년) 수급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도시가스 보급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도는 현재 배관망 총 2699㎞를 구축해 전
충남도는 8일 내포혁신플랫폼 대강당에서 ‘제39차 충남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미림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 회장을 제39대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여성 권익 향상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양성평등 토크콘서트 △찾아가는 인권영화제 △도 여성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전임 강순자 회장은 도내
충남도가 올해도 세상과 단절한 은둔형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교육 평등권 보장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도는 정서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이 다시 세상과 소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상소통카드’의 사용범위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에도 급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8일 도에 따르면 2019년 6월부터 월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 세상소통
충남도가 세계적인 화학기업 롯데케미칼로부터 6000억 원대 대규모 공장 신·증설 투자를 유치했다.도는 7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케미칼 공장 신·증설에 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롯데케미칼은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6만 7500㎡ 면적에 이달부터
충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 관련 구급 업무에 참여할 기간제근로자 52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분야별로는 구급 현장활동 구급대원 42명과 119상황실에서 이송병원 선정 등 상황관리요원 10명이며, 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자격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원서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면접시험을 거쳐 2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올해 1월 1일 기준 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8.18%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평균 상승률 7.25% 대비 0.93%p 상승한 수치다.도는 개발수요가 많은 천안시 서북구 10.46%(전년 9.33%), 아산시 10.14%(전년 8.91%), 공주시가 9.19%(전년 6.5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평균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4일 천안시 성환읍과 풍세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을 독려했다.이 부지사는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한 살처분과 철저한 소독 및 통제를 당부했다.해당 농장 두 곳은 지난 2일과 3일 농장주의 사육가금 폐사 증가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 결과 AI 항원이 확인됐다.방역당국은 발생농장에
충남도는 부여와 청양군이 전국 최초 마을 공동형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합법화된 시설을 통해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충남도는 1월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기후환경정책과 이고은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 주무관은 기후위기 선제 대응으로 탄소중립 사회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대표적으로 지난해 ‘탈석탄 기후위기 선제 대응 구제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 최초 2050 탄소중립 비전·전략 수립 및 부문별 목표를 제시하는 성과를 냈다.또 언더2연합 아태 지역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한 충남도민들의 온정이 올해도 도 전역에 넘쳐 흘렀다.충남도는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이 120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도와 충남모금회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2나눔캠페인’의 총 모금액은 178억 5800만 원으
충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인력난 해결을 위해 농작업지원단 운영에 100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2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4개 시군 83개 지역농협에서 운영했던 농작업지원단을 올해부터 29곳 증가한 112개 전체 지역농협으로 확대했다.농작업지원단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규모에 따라 농기계작업 지원 및 인력중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손이
충남도청 남자마라톤팀이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도는 지난 23일 제주시 한림읍 일원에서 열린 ‘2022 전국 로드레이스 대회’에 도청 남자마라톤팀이 출전해 준우승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실업육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실업팀 120명(남자부 67명·여자부 53명
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제수품목 중 임산물의 수급안정과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설 성수품(임산물) 수급안정 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도는 밤, 대추 등 주요 제수품목의 경우 공급상황이 양호해 소비자 가격은 평균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러나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부정유통 등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수급 상황을 지속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상징하는 대표 모델이 될 ‘충청권 유일’ 공공산후조리원이 24일 개원식과 함께 문을 활짝 열었다.충남도가 산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홍성의료원 내 설치한 공공산후조리원은 2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월 7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공공산후조리원은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2020년 시군 공모를 통해 홍성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