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복숭아축제를 방문하면 축제 개최 장소 인근 식당에서 ‘싱싱세종 쌀밥’을 맛볼 수 있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21회 조치원복숭아축제’ 기간 중 축제장소 인근 식당 9곳에서 ‘싱싱세종 쌀밥 먹는 날’을 운영한다.한국 쌀 전업농 세종시연합회(회장 오흥교)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쌀 소비 촉진과 싱싱세종 쌀 상표 가치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싱싱세종 쌀밥 먹는 날은 축제기간 중 축제장 인근 식당 9곳에서 싱싱세종 쌀로 지은 밥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싱싱세종 쌀은 세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1일 집현동에 건설 중인 네이버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해 건립현장을 살펴보고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사업을 논의했다.(사진)이 부시장은 현장에서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로부터 건립 추진상황과 향후 공정 등을 보고 받고 서버실 등 현장을 둘러본 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네이버데이터센터 ‘각 세종’은 시의 대표적인 투자유치 사례 중 하나다.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목표로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시는 2019년 말 네이버데이터센터 유치를 확정짓고 네이버와 소프트웨어, 디지털 기반 지역공헌사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제10대 원장으로 김낙중 전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운영단장이 8월 1일 임명됐다.김낙중 원장은 대전 동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 경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한 후, 2014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으로 임명돼 2016년까지 일반직 고위공무원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LA 한국문화원장, 2019년 국립 한글박물관장을 거쳐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운영단장을 역임했다.김낙중 원장은 이날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간소하게 취임 행사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가 1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재)공주대학교 발전기금 합동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2023년도 상반기 합동기탁식 행사는 임경호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6월 30일 기준 기부금 누적액 5천만원 이상 2명, 3천만원 이상 9명, 1천만원 이상 16명 등 총 27명의 고액기부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5천만원 이상 대학발전기금 고액기부자는 공주대 사범대학 장민호 교수와 기관 및 단체로 아산사회복지재단이 포함됐다.또한 3천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공주대 사범대학 김영미, 이병기, 박지훈 교수, 자연과학대학 서명석 교
공주시 먹거리사업단(단장 전홍남)이 최근 공주시청 광장에서 관내 수해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활동을 진행했다.최근 집중호우와 유례없는 긴 장마로 인한 낙과피해 및 당도하락이 소비침체와 경락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특히 공주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경매시장에서 침수농산물로 오해받는 사례가 있어 농민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런 가운데 관내 멜론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공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총 400박스의 멜론을 판매했다.이인면에서 멜론을 생산하는 이종현(54세)씨는 “판로가 막
공주시가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 앞장선 계룡면 경천리 출신의 독립운동가 노예달 선생을 8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1919년 1월 21일 갑작스러운 고종의 서거로 인해 국민들이 크게 동요하였고, 조선의 독립을 주장하는 만세 시위가 결의돼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식과 함께 첫 만세 시위가 일어났다.이화학당으로 들어와 만세를 부르는 행렬을 본 노예달 선생은 깊은 감명을 받아 함께 만세를 불렀고, 교정에 떨어진 독립선언서를 통해 독립에 대한 의지를 깊게 다지게 되었다고 한다.3월 5일에는 남대문역 앞 광장에서 강기덕, 김원벽 등이
세종전통시장 대표 맛집의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한 여름밤의 축제가 열린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오는 5일부터 6일 18시부터 21시 30분까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내 중앙통(새내10길 일대)에서 ‘파치맥 야시장’을 연다고 1일 밝혔다.야시장 행사 명칭인 ‘파치맥’은 ‘파닭’의 원조이자 세종전통시장의 명물인 ‘파닭+치킨’과 ‘맥주’를 합쳐 지었다.야시장에 참여하는 상점은 총 24곳으로, 시민들은 야시장에서 대표 명물인 파닭은 물론, 분식, 족발, 만두, 강정, 식혜, 전, 찐빵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
공주시가 오는 8월 6일까지 하반기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참가자 3가구(총 6명)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대상자는 농촌지역 거주자 및 인근 도시민을 제외한 관외 거주 도시민으로 특히 공주와 자매도시인 서울 관악구·송파구민, 경기 구리·부천·이천시민은 가점을 부여해 우선 선발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신청은 귀농귀촌 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최종 선정된 가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정안면 소랭이체험휴양마을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시는 이 기
집안의 어르신이었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마을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돌봄교사로 나선다.세종시 해밀동(동장 강인덕)은 31일 해밀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해밀마을 은빛교사단 양성 교육과정’ 수료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해밀마을 은빛교사단은 세대 간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인들의 지혜를 돌봄교실 현장에 적용하고자 마련됐으며, 수료자들의 연령대는 55세에서 80대에 이른다.해밀동은 세대 간 문화매개자로서 활기찬 신노년 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은빛교사단을 마을계획사업으로 채택했다.15명의 수료자들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독일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통일 교육 담당 교사, 세종통일교육 수업연구회 교사 등 18명을 대상으로 ‘2023 교원 평화·통일교육 국외 현장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지난 2019년에 시작된 분단과 통일의 경험을 가진 ‘독일 교원과의 교류사업’은 2020년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포럼 형태로 전환하여 2022년까지 진행됐다.올해 연수는 독일에서 분단 및 평화‧통일 지역 현장 체험 연수, 독일 교원과의 교류 등으로 구성되어, 교원들이 평화‧통일 의지를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지난 28일 ‘제14회 충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공주시 대표로 참가한 2개 팀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충청남도소방본부에 주최로 충남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경연대회에는 공주시 대표 성복어린이집과 테멘어린이집을 포함하여 유치부 16개 팀과 초등부 4개 팀이 참가하였다.이날 성복어린이집은 ‘나의 꿈 소방관’ 제목의 동요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창력, 창의성, 작품성, 표현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유치부 은상을, 테멘어린이집은 ‘천사와 악마’동요로 유치부 동상을 수상했다.류일희 소방서장은“참가팀
세종시문화재단은(대표이사 김종률) 2023년 하반기 ‘세종여민락아카데미’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하반기 강좌는 상반기와 동일하게 클래식·미술·문학 등 세 개 강좌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60명을 모집한다.클래식강좌(강사 : 조희창 음악평론가)는 프렐류드, 발라드 등의 클래식 필수 용어들을 짚어보며 그와 연관된 문학, 영화 작품 등을 들여다본다.미술강좌(강사 : 이미혜 미술평론가)는 ‘사랑의 예술사’를 주제로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 등의 예술 작품들을 살펴보고 예술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문학강좌(강사 : 정여울 작가)는 그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시민들에게 각종 자연재난에 따른 재산 피해가 발생했을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하고 나섰다.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강풍·풍랑·해일·지진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복구에 필요한 현실적인 보상을 해주는 정부 정책보험이다.풍수해보험은 연중 가입이 가능하지만 청약 개시 전 피해에 대해서는 소급 보상을 받을 수 없어 자연재해 발생 전 미리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 공동), 농어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등이다. 이에 해당하면 누
공주의료원이 병원내 심정지 대응시스템을 향상시켜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국중원에서 진행하는 맞춤형 방문교육 ‘팀 CPR 현장 시뮬레이션’을 지난 27일 진행했다.교육을 위해 방문한 가톨릭대학교 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3인 및 국중원 교육혁신팀 7인과 공주의료원 의료진은 오전과 오후에 걸쳐 3개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1층 내과계 외래와 2층 인공신장실 및 62병동에서 심맨(SimMan)을 이용하여 CPR 현장 시뮬레이션을 시행했다.현장에서 진행되는 CPR 시뮬레이션 과정에 참여한 의료진과 국중원 진행요원외의 의료진들
공주문화관광재단이 8월 2일부터 8월 17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특별전 'Europe: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전시를 잠정 연기한다.이는 이번 달 관내 집중호우에 따라 침수피해를 입은 아트센터고마 내 일부 시설이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 관람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내린 불가피한 조치이다.앞서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수해로 각종 시설 피해가 잇따르자 복구작업을 위해 전시 시작일을 당초 7월 26일에서 일주일 연기한 바 있었는데 당초 예상보다 복구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람객의 안전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이 지난 28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전달된 성금은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당원들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진행해 당원의 동참에 따른 것이다.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성금 전달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당원을 대신하여 홍성국 국회의원(세종갑),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 안신일 세종시의회의원(장군면, 한솔동)이 함께 했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홍성국 위원장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28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공주시 관내(소학동) 지역에서 피해지역 복구와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국립공주대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은 임경호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교직원 및 학생 등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수해 피해를 본 고추 농가를 찾아 고추밭 철거 작업, 폐비닐 제거, 주변 환경정리 등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이날 수해 피해 현장에서 국립공주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과 보직교수, 교직원, 학생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공주시 지역민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시에 따르면, 티에이치산업개발(주)(대표 황선영)과 성인산업(주)(대표 송기환)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을 위해 각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대한예수교침례회 갈릴리수양관(목사 정태교)도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이밖에 공주시청 공무직노조에서 백미(4kg) 200포와 이불 90장, 공주산정무한산악회 회원들은 라면 100박스, 공주시청 김미란 직원 부부(배우자 충남도청 이찬행 주무관) 쌀(20
공주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지방세 감면하고, 징수유예, 납기연장 등 다양한 지방세 지원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우선, 멸실 또는 파손된 건축물, 자동차, 기계장비, 선박을 그 멸실일 또는 파손일로부터 2년 이내에 대체 취득하는 경우 침수 피해를 본 건축물의 연면적, 기존 차량가액 한도내에서 취득세를 면제해준다.감면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읍면동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 또는 손해보험협회장이 발행하는 자동차 전부 손해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파손·멸실된 건축물 말소등기와 신축·개축을 위한 건축허가의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작년에 이어 내달 8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시민들을 위한 교양강좌로 제2기 ‘K-유교문화아카데미’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작년 1기 아카데미가 K-유교의 시공간적 확장을 주제로 한 것에 반해, 올해는 유교문화의 타 분야로의 영역 확장의 의미로 ‘다른 시선에서 바라본 K-유교문화’를 주제로 건축, 미술, 독서, 음악, 한의학, 정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유교문화를 융복합의 관점으로 해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강의는 △유학은 신유학이다(한국학중앙연구원 한형조 교수) △전통건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