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가 5월말 발표가 예정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의 청양군 유치 의지를 확실하게 드러냈다.김 군수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기자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각오를 다졌다.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충남도의 이전 후보지 공모 계획에 맞춰 충실히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고운식물원을 활용한 새로운 식생조성 기간 및 비용을 단축하고,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도민 산림복지의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칠갑산도립공원, 자연치유센터, 기후환경교육원과의 연계 시너지 창출 등을 청양군의 강점으로 해 산림자원
공주시는 국내 최초로 구석기 유적이 발굴된지 60주년을 맞아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실 전시연출을 새롭게 개선하고 관람객 맞이에 들어갔다.시는 지난 17일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실 앞에서 강관식 부시장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 석장리박물관 운영위원, 석장리동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설전시실 개막식을 개최했다.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새롭게 단장을 마친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실은 기존 노후한 전시실을 개편했으며 특히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을 맞아 ‘석장리, 구석기 이야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했다.석장리유적
충남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이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공주시에 따르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주알밤’이 임산물 분야에서 영예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각 지역의 특산물에 대해 브랜드의 인지도와 차별화, 신뢰도, 품질 만족도 등 각 평가 항목에 근거해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상이다.‘공주알밤’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각 지역 특산물과의 치열한 경
논산시의회 민병춘의원이 17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에서 ‘논산시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펼쳤다.민 의원에 따르면 논산시는 그동안 원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2018년 화지마을에 약 150억 원, 2019년에는 해월마을에 약 25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또 시는 ‘원도심 활성화 기본구상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민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산시의 원도심의 상황은 심각할 정도로 침체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논산시의 원도심 모습과 신도심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원도심의 문제점은
공주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16일,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충남을 세계 속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충남은 고려초 최대 규모의 왕실사찰인 천안 천흥사지 발굴과 내포권역 천주교 성지 복원 등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이제는 세계 속 역사문화관광도시라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이어 “발굴과 보존을 넘어서 역사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를 만들면 지역 관광산업과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며 “매년 160억여 원을 투입해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당선인과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의 3번째 대결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승패의 불똥이 최원철 공주시장에게 번지고 있다.지난 11일 중앙선관위가 공개한 공주지역 투표결과, 박수현 후보는 3만 3456표를 얻어 3만 350표를 얻은 정진석 후보와 3106표 차이로 정진석 후보가 패배했다.따라서 이번 공주시민 표심이 2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벌써부터 지역 정가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무엇보다 이번 총선 결과처럼 국민의힘에 대한 민심 이반이 지속될 경우, 다음 지방선거에서 재선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스마트팜 841ha(250만평) 조성 및 청년농 3000명 유입에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최근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를 통해 30명의 예비 청년농을 선발했다”며 “이들은 도가 설계한 금융시공·경영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예정으로, 도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스마트팜을 단지화 하려는 이유는 농업에 종사할 때 가장 힘든 것이 외로움이기 때문”이라며 “단지화를 하면 연령대가 비슷한 사람들이
김태흠 충남 지사가 소모성 축제를 지양하기 위해 각 시군에 1개씩만 지원하라고 지시했다.김 시사는 15일 실국원장 회의에서 “시군들이 1품 축제만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액수는 더 지원하고, 지원 건수는 축소시키라”고 강조했다.현재 충남도에서 지원되는 축제예산은 15개 시군별로 254건에 7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김 지사는 “75억원이면 시 군당 1품 축제에 5억원 정도씩 주면 규모도 키우고 질도 좋아지는 것 아니냐"면서 "그래야 축제다운 축제가 되고 소모성 축제를 지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시군당 1품 축제로 추진하면 매년 3억원
대전시는 일류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제1차 정원진흥 실시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시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체계적인 정원산업을 육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상위계획인 산림청 정원진흥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실시계획을 마련했다.‘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일류 정원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한 이번 계획은 ▲정원 인프라 확충을 통한 녹색복지도시 조성 ▲정원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 ▲정원산업 육성을 통한 도시 성장 역량 강화 등 3대 전략 10대 중점과제를 담았다. 첫 번째 전략인 정원 인프라
정진석 국회의원(국민의힘)이 배우자와 함께 제22대 총선 다음날(11일), 공주 전막사거리에서 '보내주신 사랑 잊지않겠습니다'라고 쓴 피켓을 들고 낙선 인사를 했다.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올린 글을 통해 “퇴근길 인사를 드렸다”면서 “지나가는 차량에서 경적을 울려주시고 ‘힘내라’며 손을 흔들어 주셨다”고 밝혔다.이어 “저희 내외는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제가 어디가서 무슨 일을 하던, 오랫동안 꿈꿔 온 충청중심시대, 충청영광시대를 여는 노력은 포기하지 않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공주부여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지난 1월 2일 취임사를 통해 민선8기 공주시의 주요 역점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던 강 부시장은 그동안 각종 시정 현안을 살피며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부서 현안과 지역 동정을 수시로 파악하고 주요 쟁점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시정의 조력자 역할을 담당하며 행정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특히, 공주만의 정체성을 담은 도시브랜드 육성에도 주력하고 있다.공주시가 가진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에 백제 왕도로써의 이미지를 어떻게
김태흠 충남지사는 22대 총선에서 국힘의힘이 참패하자 11일 "참으로 참담하다. 나라 걱정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고 우려했다.김 지사는 이날 '김태흠의 생각'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들은 선거를 통해 집권 여당을 향해 회초리가 아닌 쇠몽둥이를 들었다"면서 "윤석열 정부, 저를 포함한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는 처절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하지만 여소야대 구조 속에서, 국정 동력의 상실은 국가와 국민에게 큰 손실이다. 어떤 순간에도 국정은 흔들림 없이 계속돼야 한다"고 역설했다.“당과 정부는 재창당에 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논산계룡금산의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가 당선됐다.11일 개표에서 12만 1681명이 투표해 황 당선인이 50.84%(6만 1146표)를 획득, 47.15%(5만 6706표)를 얻은 국민의힘 박성규 후보를 물리쳤다.3선 논산시장 출신인 황 당선인은 “주민 여러분께서 바라는 대로 저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민생을 회복하고 지역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경제를 파탄 내고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 여러분의 염중한 선택을 받들겠다”면서 “민생회복을 통해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강 당선인은 11일 오전 개표를 마친 가운데 56.19%(4만 9621표)를 얻어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 37.54%(3만 3148표)를 제쳤다.강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일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수도권 과밀과 저출생, 세종시의 인구 유입 정체, 지역 내 불균형 해결 등을 위해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리적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현 정권의 폭정과 폭주 반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박 후보는 50.66%인 6만2635표를 얻어 6선에 도전하는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 48.42%,(5만9855표)를 2.24%p(2780표) 차이로 꺾고 승리했다. 6선에 도전한 정 후보와 박 후보는 선거기간 내내 초박빙 접전을 벌였다.10일, 방송3사는 공동출구조사에서 박 후보 52.0%, 정 후보 47.2%를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두 후보는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서 지난 20·21대 총선에 이어 세 번째 맞대결했다. 20대 총선에서는 3.17%,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22대 국회의원 당선이 확정됐다.복 당선인은 10일 오후 11시 40분 기준 77.75%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54.01%(3만2918표) 득표율로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김영석 국민의힘 후보는 43.99%(2만6811표)를, 조덕호(57) 새로운미래 후보는 1.99%(1215표)를 얻었다.복기왕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후 “민심의 도도한 흐름을 확인했다. 민심을 받들겠다”면서 “잘못된 국정을 바로잡고 정치 개혁과 대한민국의 더 큰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박수현 후보(공주·부여·청양) 선거사무소는 유권자 권리를 지키기 위해 본투표 날인 4월 10일까지 ‘허위사실 조작 유포 및 부정선거 집중감시 활동’에 돌입하겠다고 8일 밝혔다.공주·부여·청양 선거구는 박수현 후보와 현역 정진석 후보가 세 번째로 맞붙는 지역이다.박수현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주·부여·청양 선거구는) 지난 21대 총선 막바지, 정 후보 측의 무차별적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가 혼탁해진바 있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시 박 후보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정진석 후보 측 선거사무원은 혐의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후 공주대학교 후문에서 정진석 공주·부여·청양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한 위원장은 이날 지원유세에서 국회의사당의 세종 완전 이전을 강조하며 “국회를 통째로 이전하게 되면 국회의원만 와서 사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심이 옮겨져 충청중심시대가 열리게 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이어 “저는 정치한지 100일 밖에 안 돼 거짓말을 할 줄 모른다. 제 말을 믿어 달라”면서 “충청이 멋지게 발전하게 될 것이다. 인구가 유입되고, 경제가 활성화되고, 미국의 워싱턴DC처럼 새롭게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했
“공주 공산성은 조선 인조임금과 짧지만 깊은 인연을 맺은 곳이다. 인조는 400년 전인 1624년 2월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간 이괄의 난을 피해 공주에 머무르다 한양으로 돌아갔다. 인조가 공주에 머물렀던 5박 6일간 가장 잘 알려진 역사적 사실은 공산성 쌍수정 이야기이다. 공산성에 있는 쌍수정은 이괄의 난이 평정됐다는 소식에 인조가 금대와 통정대부란 작위까지 내린 두 그루의 나무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전해질 만큼 당시의 일화와 전설들이 공주의 곳곳에 전해지고 있다." 이해준 전 공주대 교수는 5일 공산성 쌍수정 사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공주를 방문해 박수현 후보 지지유세에 나섰다.이 대표는 5일 오후 공주시 공주대학교 후문 삼거리에서 당원 및 지지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다가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실력 있고 잘 준비된 능력있는 박수현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비판하며 "윤석열 정권이 집권한 지난 2년 동안 국민이 맡긴 권력과 예산으로 더 나은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든 것이 아니라 국민을 고통 속에 빠뜨리고 대한민국을 국제적 웃음거리로 만들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