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아시아권의 축제가 세계축제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세계축제계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피너클 어워드가 11일과 12일 미국 텍사스주 맥알렌시 맥안렌컨벤션센터(McAllen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고 있다.세계 110개 도시의 축제가 경쟁한 가운데 치러진 평가에서 대한민국은 금, 은, 동 등 12개 분야에 입상해 미국, 호주에 이어 3위의 성적을 거뒀다.진주남강유등축제, 금산인삼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등 대한민국 유수의 축제와 대학민국 유일의 축제대학원이 있는 배재
지난 8월 26일 문을 연 2023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 ‘자연미술 프로젝트전’이 오는 10월 18일까지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 내 금강자연미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숲속의 은신처’를 주제로 2024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야외 설치전 작품공모에 참여한 42개국 147명(132점)의 계획서들로 구성된다. 전 세계 자연미술가들의 ‘은신처(Shelter)’에 대한 다양한 예술적 해석을 만나볼 수 있다.참여작가 피터 팔(Peter Pal, 루마니아)는 “나의 작품은 연미산의 전설과 연관된 곰 발의 확대된 모습으로 제작되며,
공주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풀꽃문학상(운영위원장 이준관)의 10회째 수상자와 나태주 시인이 제정·지원하는 풀꽃동시상의 두 번째 수상자가 결정됐다.풀꽃문학상 수상작은 풀꽃상에 이정록 시인의 시집 『그럴 때가 있다』(창비, 2022), 대숲상에 김은숙 시인의 시집 『그렇게 많은 날이 갔다』(고두미, 2022)가 선정되었다. 심사위원은 허형만(위원장), 배한봉(시인), 유성호(평론가)가 맡았다.한편, 제2회 풀꽃동시상 수상작은 정두리 시인의 시 『잘 가라, 곱단이』가 선정되었다. 심사위원은 나태주(위원장), 이준관(시인)이 맡았다.풀꽃문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은 9월 16일 저녁 8시 공산성 곰탑 야외무대에서 야간상설공연 백제 미마지탈 ‘Back to the future’ 공연이 시작된다.이 공연은 공주문화관광재단과 백제춤전승보존회가 ‘2023년 야간상설공연 사업’으로 공주를 소재로 한 특색있는 야간상설공연과 관람객 대상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백제 미마지탈 ’Back to the future’는 천년 한류 미마지탈을 소재로 백제 역사의 원형을 알리고 관객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제작한 상설 공연이다. 백제의 역사가 담긴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은 지역 시각예술인들에게 미술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 작품 홍보 및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작가 예술시장 참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대유 작가, 이만우 작가는 ‘2023 서울아트쇼’에 참가한다.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28일 진행된 김노암 대안공간 휴 대표를 비롯한 4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지역작가 예술시장 참가 지원사업’ 참가자 공모 전문가심의를 통해, 지역성을 탈피해 현대미술의 최신 흐름과 활동에 보조를 맞춰나갈 수 있는 혁신성, 미적 독창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김대유 작가
공주시의회는 9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 시민예술공간에서 이소정 작가의 개인전 ‘소풍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전 ‘소풍 이야기’는 8월에 이어 캔버스 아크릴화로 꽃을 소재로 한 화려한 색감이 특징이며, 1987년부터 개인전을 시작해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온 이소정 작가의 원숙한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구성됐다.이소정 작가는 “잠시 지친 삶 속에서 벗어나, 소풍 가듯 추억에 잠겨 이야기를 나누어보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각종 미술대전 수상작을 포함, 애정이 듬뿍 담긴 18점의 작품들로 시민예술 공간을 꽉 채운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은 2023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으로 문학분야 조동길 작가, 미술분야 임립 화가를 선정했다.(사진제공)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7일 진행된 이일주 공주문화원장을 비롯한 7명의 추천위원이 참석한 ‘2023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 예술인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조동길 작가와 임립 화가를 올해 기록사업 예술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추후 수행단체를 모집·선정하여 조동길 작가와 임립 화가의 업적과 생애사를 기록한 책자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2023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이 운영하는 공주문화예술촌은 ‘2023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 두 번째 전시로 김진솔 작가의 ‘보통의 날’전을 8월 30일(수)부터 9월 10일(일)까지 개최한다. 두 번째 ‘보통의 날’ 전시는 김진솔 작가의 평범한 하루 경험들에서 내일로 나아가는 힘을 주는 일상의 조각을 포착하고 기록한 일기처럼 우리의 삶을 구성하는 작은 순간들에 집중함으로써 주변의 세상에서 행복과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보통의 날들로부터 작지만 빛나는 순간들을 관찰하고 그려내면서 회화 작품을 통해 펼쳐내고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이 오는 9월 15일 오후 7시30분 아트센터고마 옥상에서 특별기획 ‘옥상음악회’를 선보인다.이 공연은 공주문예회관 리모델링으로 인해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느낄 수 있는 공주시민을 위한 특별음악회로 요즘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는 ‘유다빈밴드’와 하이브리드 밴드 ‘오빠야문열어딸기사왔어’가 함께한다.시원한 옥상에서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면 초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유다빈밴드’는 5인조 혼성밴드로 2021년 싱글 앨범 ‘LETTER’로 데뷔했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젼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 이하 재단)이 세종축제 메인공연으로 준비한 수상불꽃극 '호수 위 우주' 티켓을 이달 17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호수 위 우주'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공연이며, 주체기획인 예술불꽃 화랑과 협력주체인 재단,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SiDance), 충주중원문화재단이 함께했다.이번 공연은 호수와 우주를 테마로 한 구전 설화인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창작한 불꽃극이다.이주민이 많은 행정도시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해 하늘의 거울, 수면을 통해 별을 찾고 그들의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이 공주문예회관의 하반기 공연 패키지 티켓을 21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이번에 새로 실시하는 패키지 티켓은 하반기 ‘인기 공연 패키지’와 ‘살롱 드 공주 패키지’ 2종으로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패키지 티켓은 ‘믿고 보는 공주문예회관’의 하반기 인기 공연을 패키지로 판매함으로써 공주시민의 공연 관람 비용 부담을 줄여, 다양한 공연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한 티켓이다. 화려한 기획공연으로 채워진 ‘인기 공연 패키지’와 브런치 콘서트 전용 패키지인 ‘살롱 드 공주 패키지’를
사)한국자연미술가협회-야투(野投)가 주관하는 2023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의 '자연미술 큐브전' ‘12×12×12+자연’이 지난 6월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공주의 연미산자연미술공원 내 금강자연미술센터에서 열린다.가로와 세로 그리고 높이가 같은 12cm 정육면체의 일정한 규격 안에 ‘자연’에 대한 작가 개인의 생각과 다양한 표현방식을 담고 있는 '자연미술 큐브전'은 야투자연미술운동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작됐다.매년 세계의 작가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영국, 노르웨이, 멕시코, 가나 등 총 36개국 200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조권행 플루트 리사이틀' 공연을 오는 6월 24일(토) 17:00 공주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조권행 플루트 리사이틀' 공연은 올해 재단 공모사업(2023년 지역예술가 초청 리사이틀 지원사업)에서 선정되어 개최하게 된 공연이다.올해 ‘지역예술가 초청 리사이틀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인은 총 5명이며 ▲ 플루티스트 조권행(1회차) ▲ 색소포니스트 민경찬(2회차) ▲ 피아니스트 강나영(3회차) ▲ 한국무용 윤영아(4회차) ▲ 소리꾼 박성환(5회차)이 공모에 선정되어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지역예술가 초청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20회 공주 고마나루 국제연극제가 오는 8월 5일 개최된다. 2일 공주시와 (사)한국연극협회공주시지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고마나루 국제연극제가 아트센터 고마에서 8월 5일 개막해 13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연극제 시행 후 올해 처음으로 경연작 공모를 실시, 총 60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6개의 작품이 경연 무대에 오른다.심사위원장을 맡은 오태영 극작가는 “선정된 작품들은 뛰어난 연극성과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공주시민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공주시(최원철 시장)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확산과 홍보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 시행에 앞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실시한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4일 시에 따르면 기금사업을 통해 기부자에 뜻 깊은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 공주시의 기부를 유인할 수 있는 표어·포스터·UCC동영상 영상제작물,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특색답례품 5가지 부분으로 실시됐다.시는 공주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및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같이 나누는 고향사랑 기부, 가치 누리는 행복한 공주’라는 최우수 표어를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발렌타인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인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사랑을 전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상임지휘자 정나라의 지휘 아래 충남교향악단의 수석단원 첼리스트 양선원과 오보이스트 이현옥이 협연자로 나선다.공연프로그램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차이콥스키와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브람스의 ‘세레나데 제2번’을 연주하며, 색소포니스트 장호진이 영화 ‘시네마 천국’, ‘오즈의 마법사’의 OST를
공주문예회관은 오는 2월 26일(일) 오후 5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콘서트 뮤지컬 ‘옥상달빛, 소란을 만나다’를 선보인다.일상의 언어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여성듀오 옥상달빛과 위트 가득한 정체성을 가진 소란이 함께하는 콘서트 뮤지컬 ‘옥상달빛, 소란을 만나다’는 힘든 시간을 극복해온 시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옥상달빛은 미니앨범 ‘옥탑라됴’로 데뷔하여 동시대 청춘들의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한다는 평을 받았다. 미니멀한 사운드와 다양한 편성을 오가며 인기를 더욱 탄탄히 쌓은 옥상달빛은 2030 청춘들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백제문화제재단(대표 신광섭), 국립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원장 유석호)이 6일 국립공주대학교 국제대회의실에서 ‘백제 계산공주 콘텐츠 활성화 방안’ 학술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백제 의자왕의 왕녀이자, 전통적인 공주의 이미지를 탈피한 여전사의 모습을 갖춘 계산공주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상당기간 왜곡되어 온 백제 패망의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계산공주 설화에 대한 총합적 고찰(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도학)’, ‘새로운 영웅형 공주 서서로서의 백제 계산공주 설화(동국대학교 박사과정 정재남)’, ‘백제 계산공주
(재)공주문화재단은 오는 9월 2일(금)부터 10월 4일(화)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기획전시 '파블로 피카소 :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국비 보조금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20세기 최고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전시연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전시 작품은 큐비즘으로 대표되는 피카소를 증명하는 여인의 얼굴, 알제리 여인들, 판화, 입체 도자
국립공주박물관(관장 한 수)은 (사)국립공주박물관회(이사장 최석원)와 함께 제4기 공주박물관대학을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진행하고 있다.제4기 공주박물관대학은‘공산성으로 본 한국의 성곽’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이다. 이번 8월에는 경주 월성을 주제로 주보돈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와 함께한다.경주 월성은 천년왕국 신라의 왕궁으로 기능하면서 신라의 중심에 있었다. 이번 강좌에서는 월성이 신라 왕궁으로 기능한 시점, 월성의 위상과 구조의 변화에 대해서 깊이 있게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주보돈 교수는 한국에서 신라사